한국에서 가장 고가에 거래된 초판본 도서
이 외에도 다양한 한국 문학 작품의 초판본이 경매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의 사인이나 특별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경우 가격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책으로는
김용환 작가의 만화 단행본 <토끼와 원숭이>는 18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김성환 화백의 <고바우 영감> 원화는 8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이는 한국 만화 중 가장 비싼 사례 중 하나입니다
초판본 도서가 수집되는 이유
명작의 초판본을 수집하는 이유는 단순히 책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역사적, 문화적, 그리고 개인적 가치를 경험하고 보존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초판본은 책이 처음 세상에 나온 순간을 담고 있어, 그 시대의 문화를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초판본은 작가의 원래 의도와 초기 독자들에게 전달된 메시지를 가장 순수한 형태로 보존합니다.
초판본은 일반적으로 초기 발행 부수가 적어 희소성이 높습니다. 특히, 작가가 처음 출간한 작품이나 이후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의 초판본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합니다. 예를 들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초판본은 약 500부만 인쇄되어 현재 수만 달러에 거래됩니다.
초판본은 특정 시대나 문화적 변화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위대한 개츠비 초판본의 더스트 재킷 디자인은 1920년대의 화려함과 낭만을 상징하며, 그 자체로도 수집 가치가 있습니다.
초판본을 소유하는 것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작가와 직접 연결된 느낌을 제공합니다. 이는 독자에게 책이 처음 세상에 나왔던 순간과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초판본에는 종종 이후 판에서 수정된 오탈자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문학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예를 들어,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초판본은 이후 판에서 수정된 초기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명작 초판본 수집은 단순한 소유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기여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초판본으로 불리는 도서
도서 제목 | 작가 | 가격 |
The Codex Leicester | 레오나르도 다빈치 | 3,080만 달러 |
The Bay Psalm Book | Richard Mather, John Eliot, Thomas Welde 등 (학자 30여명) | 1,420만 달러 |
The Gospels of Henry the Lion | Herimann 외 Benedictine Helmarshausen Abbey의 수도사들 | 1,170만 달러 |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 J.K. 롤링 | 471,000달러 |
The Great Gatsby | F. 스콧 피츠제럴드 | 360,000달러 |
이 도서들은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높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희귀본들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강작가는 한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 작가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문학사적인 가치가 높은 작가가 되었다. 앞으로 50년, 100년 후에는 한강 작가의 초판본들은 더 구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앞으로 헌책방 헌터들이 눈여겨 보아야할 한강작가의 초판본 버전을 알아보자.
현존 작가 중 초판본의 가치가 올라갈 작가, 한강의 초판본들
도서 제목 | 분류 | 출판사 | 출간일 |
그대의 차가운 손 | 장편 소설 | 문학과 지성사 | 2002.01.18 |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 산문집 | - | 2007 |
채식주의자 | 장편 소설 | 창비 | 2007.10.30 |
희랍어 시간 | 장편 소설 | 문학동네 | 2011.11.10 |
회복하는 인간 | 단편 소설 | 아시아 | 2013.06.15 |
소년이 온다 | 장편 소설 | 창비 | 2014.05.19 |
흰 | 장편 소설 | 문학동네 | 2018.04.25 |
작별하지 않는다 | 장편 소설 | 문학동네 | 2021.09.09 |
이 외에도 한강 작가는 다양한 작품을 출간했습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문학상이라고 일컫어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을 한국 최초로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초판본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도서 제목 | 출판사 | 출간일 | 초판 특징 |
구름빵 | 한솔교육 | 2004년 | 반 입체 기법, 초판 3천 부가 인쇄 |
북풍을 찾는 소년 | 시공주니어 | 2007년 | - |
분홍색 끈 | 시공주니어 | 2007년 | - |
달 샤베트 | 스토리보울 | 2010년 | 종이 인형, 백열전구 조명 |
어제저녁 | 시공주니어 | 2011년 | 병풍 제본 |
장수탕 선녀님 | 시공주니어 | 2012년 | - |
이상한 엄마 | 책 읽는 곰 | 2016년 | - |
알사탕 | 책 읽는 곰 | 2017년 | 초판 인쇄 2017.03.25 |
나는 개다 | 책 읽는 곰 | 2019년 | - |
수집품은 역사적 가치가 있을수록,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적을 수록 가치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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