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아재가 뽑은 최고의 소설, 영웅문

아재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장편소설을 꼽자면 뭐니뭐니해도 희대의 고전 김용의 <영웅문>이라 할 수 있다.

 "사조 영웅문"은 김용의 무협 소설 3부작인 "사조삼부곡"의 첫 번째 작품인 "사조영웅전"을 의미합니다. "소설 영웅문"은 이 작품이 한국에서 번역되어 출판된 제목으로, "사조영웅전"을 포함한 "사조삼부곡" 전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조삼부곡"은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로 구성되며, 이 중 "사조영웅전"은 "영웅문" 1부로 번역되었습니다. 따라서 "사조 영웅문"과 "소설 영웅문"은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번역본의 차이로 인해 표현이나 문체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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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 최애 소설

학창시절 책 읽기를 즐겼던 유명 유튜버 슈카 또한
영웅문을 읽으며 매료되어 킹정하는 책으로 김용의 저작을 꼽았다.

그는 한 때 소설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었는데, 김용의 <영웅문>을 읽으며, 자기도 김용의 영웅문과 같은 대작을 쓰기 위해 물리적으로 얼마의 시간을 써야하는지 산술적으로 계산을 해보고서 깜냥이 되지 않음을 깨닫고 꿈을 깨끗이 접었다고 하는 일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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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워너비인 김용의 저작물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재현하고자 노력했다. 그 중에서 김용의 원작이 영화화된 유명한 영화 몇편을 소개한다.

김용 원작의 영화

1. 동사서독 (1994)
   왕가위 감독의 작품으로, 김용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지만, 그의 무협 소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연은 레슬리 청과 브리짓 린이 맡았습니다.
2. 서검은구록 (1987)
   허안화 감독의 작품으로, 김용의 소설 '서검은구록'을 개작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팩션 사극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상당히 품격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3. 녹정기 (1992)
   주성치가 주연한 영화로, 김용의 소설 '녹정기'를 원작으로 합니다. 주성치의 개그와 함께 김용의 소설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4. 의천도룡기 (1993)
   이연걸이 주연한 영화로, 김용의 소설 '의천도룡기'를 원작으로 합니다. 이연걸의 액션과 함께 소설의 영웅적인 주인공 장무기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드라마와 영화가 김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개작이나 번안된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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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소설의 영화화가 실패한 사례

김용 소설의 영화화가 실패한 사례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김용의 소설은 복잡한 줄거리와 많은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영화로 잘 옮기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실패 사례입니다:

1. <동사서독>: 왕가위 감독의 작품으로, 김용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지만, 그의 무협 소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고,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 <동성서취>: 유진위 감독이 <사조 영웅전>을 모티브로 한 코미디 무협 영화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 <천룡팔부>: 김용의 소설을 영화화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많은 인물과 복잡한 관계가 영화화에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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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소설의 영화화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1. 원작의 방대함: 김용의 소설은 방대하고 복잡한 줄거리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이를 영화로 완벽하게 옮기기 어렵습니다.
2. 원작에 충실하지 못한 각색: 영화화 과정에서 원작의 핵심을 잘 전달하지 못하거나, 각색이 원작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무협 장르의 특성: 무협 소설은 독자들이 상상력을 통해 캐릭터와 이야기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상상력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워, 원작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문화적 차이: 김용의 소설은 중국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 많아, 다른 문화권에서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